서울 관악문화재단, 책과 문화가 있는 ‘관악 봄봄 축제’ 열어

20일 도림천서… 독립서점, 어린이 플리마켓, ‘자전거탄풍경’ 공연 등 전 세대 대상

김응구 기자 2023.05.15 16:21:47

서울 관악문화재단이 20일 낮 1시 도림천에서 ‘관악 봄봄 축제’를 연다. 사진=관악구청

서울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20일 낮 1시 도림천(별빛내린천)에서 책과 문화를 주제로 한 ‘관악 봄봄 축제’를 연다.

따뜻한 봄과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를 둔 가족부터 1인 가구 청년, 중장년까지 전 세대가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도림천 수변무대 주변에는 독립서점과 출판사 부스, 예술 공방 체험장, 어린이가 운영하는 플리마켓이 펼쳐지고 회전목마·레일기차 등 아이들 놀이 공간도 마련된다.

다양한 공연도 준비했다. 모래 아트 퍼포먼스, LED 워터 난타쇼, 버블 & 매직쇼를 선보이고, 오후 4시에는 인기 아동 도서 ‘문어 목욕탕’의 최민지 작가와 북 콘서트도 함께한다.

아울러 지역주민이 직접 준비한 도서 전시장, 책과 함께 소풍을 즐기는 ‘캠프닉 존’, 버스킹도 준비했다. 오후 3시, 5시, 7시에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축제 말미인 저녁 8시에는 유명 포크밴드 ‘자전거탄풍경’이 중장년 세대를 위한 ‘4050 음악 콘서트’를 열어 봄밤을 아름답게 장식할 예정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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